박경미 민주당 하남 예비후보, 작곡가 윤일상 후원회장 눈길 [총선 나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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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선거구(분구 예정)는 1일 현재 여·야 예비후보 등록자만도 무려 19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로는 박경미 예비후보가 유일한 여성 후보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가 최근 하남 선거구 출마를 굳히면서 수년간 자신을 지지해 준 작곡가 윤일상을 후원회장에 영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 작곡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초지역 출마에 나선 박 예비후보를 위해 선거송을 제작, 지원해 준 후원자다. 음악으로 교감을 시작한 후 이제는 든든한 지지자로 변신했다.
박 예비후보가 하남 출마를 굳히자 조건없이 후원회장을 수락한 것도 이런 인연 때문이다.
윤 작곡가는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이은미 ‘애인 있어요’, 윤도현 밴드 ‘잊을게’, 이승철 ‘오늘도 난’, 김범수 ‘보고 싶다’와 ‘끝사랑’ 등 주옥 같은 곡을 창작했다.
박경미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민주당 비례1번으로 정계에 입문,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대변인, 그리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쉽지 않은 서초을 선거구에 출마,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아깝게 석패한 경험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여의도 재입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그에게 윤일상 후원회장은 큰 힘이 되고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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