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약사,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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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제약기업들의 약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렸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1일 충북대 약학대학 1관에서 Bio-PRIDE 기업트랙 제2회 약사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1부 기업설명회에서는 제약사들의 주요 사업과 향후 방향, 실적 및 평가,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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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제약기업들의 약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렸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1일 충북대 약학대학 1관에서 Bio-PRIDE 기업트랙 제2회 약사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참석대상을 전국 20개 대학 약학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날 100여명의 학생들과 동국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케이이노엔 등 충북을 대표하는 5개 제약사 인사·채용관계자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1부 기업설명회에서는 제약사들의 주요 사업과 향후 방향, 실적 및 평가,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 채용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과 대학생(5~6학년)간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1~4학년의 경우 선배약사·제약사 관계자 등과 면담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제약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사법은 의약품 제조소에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고 제조업무를 관리하도록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 일부 제약사의 경우 인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은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16개가 위치하고,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380여개의 바이오헬스 기업이 모여있다.
변인순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한국 바이오를 선도하고 있는 충북에 우수한 바이오인력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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