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평일 야간·휴일 외래 진료 서비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에서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1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열린 ‘달빛어린이병원’ 1호 지정 기념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시도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월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5년 7월 1일까지 주 7일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병원 가까운 곳에 3곳의 협력약국도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과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