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 '초등 생존수영 교육' 수영장 19곳으로 늘려

김재식 기자 2024. 2.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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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작년 17곳이었던 초등 생존수영 교육시설 수영장을 올해 1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이 올해 확보한 수영 교육시설은 울산시설공단 등 공공수영장 7곳과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 수영장 11곳, 그리고 교육청 직영 수영장(범서초등학교) 1곳이다.

작년의 경우 3~12월 기간 울산지역 122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수영장과 민간 수영장, 교육청 직영 수영장·이동식 수영시설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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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수영장 4곳·민간 수영장 9곳과 업무협약도
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 생존수영 교육시설 수영장을 1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작년 17곳이었던 초등 생존수영 교육시설 수영장을 올해 1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16개 학교에선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생존수영 교육시설 수영장 사업에 올해 공공기관과 신설 민간 수영장 각각 2곳이 새로 참여한다. 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과 동구국민체육센터, 그리고 스타키즈 북구점과 울산파크수영장이 올해 신규 참여 시설들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이날 수영장 운영 공공기관 4곳 및 민간 수영장 9곳과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

울산교육청이 올해 확보한 수영 교육시설은 울산시설공단 등 공공수영장 7곳과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 수영장 11곳, 그리고 교육청 직영 수영장(범서초등학교) 1곳이다.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도입한 제도다. 그러나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운영되지 않거나 일부 희망학교에서만 부분 운영됐다.

작년의 경우 3~12월 기간 울산지역 122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수영장과 민간 수영장, 교육청 직영 수영장·이동식 수영시설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3~12월 중 사업비 31억9000여만원을 들여 122개 초등학교와 4개 특수학교 3~6학년 학생을 상대로 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 기반을 계속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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