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1계급 특진 훈장 추진

김도훈 2024. 2. 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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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육가공 공장 화재로 문경 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이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또 순직 소방공무원 조례에 따라 장례를 치르고 국립 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두 대원 모두 지난해 경북 북부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 활동을 펼치는 등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조 활동에 임해, 동료들의 신뢰가 높았다면서,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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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육가공 공장 화재로 문경 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이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또 순직 소방공무원 조례에 따라 장례를 치르고 국립 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는 2019년 임용 이후 여러 재난 현장에서 역량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습니다.

또 박수훈 소방사는 특전사 출신으로 2022년 구조분야 경력 경쟁 채용을 통해 임용됐으며, 평소 "나는 소방과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로 업무에 큰 애착을 보여왔습니다.

경상북도는 두 대원 모두 지난해 경북 북부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 활동을 펼치는 등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조 활동에 임해, 동료들의 신뢰가 높았다면서,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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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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