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호 달빛어린이병원, 범서읍 ‘햇살아동병원’ 선정… 3월부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의 햇살아동병원을 울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하고, 한 달간 준비와 시민 홍보를 거쳐 3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오는 16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유관 의료기관 간 소아환자 의료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의 햇살아동병원을 울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하고, 한 달간 준비와 시민 홍보를 거쳐 3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운영한다. 또 오는 16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유관 의료기관 간 소아환자 의료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 울산시 약사회, 권역응급의료센터(울산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동강·중앙·울산·울산시티병원)이 참여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2014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국 66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울산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 업무 강도 부담 등의 이유로 신청 병원이 없어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 1호 선정에 이어 상반기 내에 구·군별로 1곳씩을 추가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연장 진료하는 의료기관 중 지정 요건에 근접한 병의원 15곳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선정 방안을 마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번 1호에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대장금’ 주연 발탁…20년 만에 ‘장금이’로 부활
- “월 180만원 받았다”…시립 어린이집 교사, 접대부 투잡 ‘日경악’
- “저출산 해결” 불교가 나섰다…125대 1 ‘나는 절로’ 확대
- “40대 이상은 ‘이것’ 하지 마”… 탈모 예방법 화제
- 제니, 예능 컴백한 이유는 ‘유재석’…“많이 그리웠다”
- 혼인신고도 했는데… 253만 구독 ‘커플 유튜버’ 헤어졌다
- 7년간 남사친 노예처럼…불로 지지고 소변 먹인 30대女, 남편도 가담
- 유명 래퍼 여자친구 5명 동시 ‘임신’…합동 베이비샤워
- “아버님이 별세하셨기에”…지인 부고 문자 확인하다 ‘낭패’
- ‘MZ 최애’ 탕후루 인기 정점 찍었나…지난해 약 100곳 문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