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 못잊어…故허참, 오늘(1일) 2주기, 간암 숨겼던 '국민 MC'[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2.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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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故(고) 허참(이상룡)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허참은 2022년 2월 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끝에 별세했다.

허참은 별세 3개월 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고, 주변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은 탓에 더욱 안타까움이 컸다.

당시 허참 측은 "본인이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 것을 두려워 해 간암 투병을 숨겨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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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참.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故(고) 허참(이상룡)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허참은 2022년 2월 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허참은 별세 3개월 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고, 주변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은 탓에 더욱 안타까움이 컸다.

당시 허참 측은 "본인이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 것을 두려워 해 간암 투병을 숨겨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한 바 있다.

고 허참은 1971년 TBC '7대 가수쇼'로 데뷔했으며,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허참의 골든가요쇼' 등에서 진행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허참은 25년간 KBS1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면서 '국민 MC'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고인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경춘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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