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유산+갑상선암 아픔 딛고 유라시아 횡단 “아파트 전세 정리”

박수인 2024. 2.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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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유라시아 횡단 중이다.

민지영은 "작년 늦은 여름... 마흔 중반에 제 인생 첫번째 자가를 구입했다.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어린이 보호 차량 노란 버스를 중고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제작 변경 후 현재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있다.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달리는 이동식 집을 자가로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달리며 하루하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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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소셜미디어
민지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유라시아 횡단 중이다.

민지영은 1월 3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캠핑카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민지영은 "작년 늦은 여름... 마흔 중반에 제 인생 첫번째 자가를 구입했다.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어린이 보호 차량 노란 버스를 중고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제작 변경 후 현재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있다.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달리는 이동식 집을 자가로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달리며 하루하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행복의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 이걸 깨닫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편안함을 버리고 조금은 불편한 삶을 선택했지만 욕심을 비우면 비울수록 마음은 정말 가볍고 편안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유산을 겪은 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사진=민지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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