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ADHD 자가진단법

서울문화사 2024. 2.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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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 불리는 ADHD를 앓는 아이가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과연 ADHD는 정상과 상반되는 ‘정신병’일까? 내 아이, 누구보다 잘 키우려면 ADHD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CHECK LIST 

내 아이를 위한 ADHD 자가 진단표

ADHD는 증상에 따라 주의력 결핍 유형과 과잉 행동·충동성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므로 자녀의 평소 행동을 떠올리며 유형별로 제시된 9개 항목과 비교해보자. 다만 ADHD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검사 결과와 임상 전문가의 판단을 종합해 내리므로 자가 진단표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TYPE 1   주의력 결핍 유형

□ 학업이나 과제, 활동을 할 때 집중하지 못해 실수가 잦다.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수업이나 놀이를 할 때 집중을 유지하지 못한다.

□ 정당한 지시에 잘 따르지 않고 과제 등 해야 할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한다.

□ 과제나 행동을 체계적으로 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하는 활동을 피하고 저항하는 경우가 있다.

□ 타인이 이야기할 때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일상 활동을 잘 잊어버린다.

 TYPE 2  과잉 행동·충동성 유형

□ 손발을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며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꿈틀거린다.

□ 어떤 일에 차분하게 몰두하지 못한다.

□ 끊임없이 몸을 움직인다.

□ 수업 중일 때처럼 앉아 있어야 할 상황에서도 일어나 돌아다닌다.

□ 상황에 맞지 않게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상대방의 질문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RESULT 

7살 이전에 시작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을 때

각 9개 항목 중 6개 이상 ADHD가 의심되므로 신속한 검사와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

각 9개 항목 중 4~5개 이상 아동의 나이, 성별, 인지 기능 발달 정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심층 상담 권고

에디터 : 최주현(프리랜서) | 일러스트 : 게티이미지뱅크 | 참고도서 : <ADHD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웅진지식하우스), <ADHD·자폐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 걸기>(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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