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맞이 7대분야 종합대책 마련…안전한 설 보내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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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7일간 의료, 안전, 교통, 청소, 복지, 물가, 공직기강 등 7대 분야별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설 보내기에 중점을 두고 설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로시설물, 위험시설물 등 총 579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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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설 보내기 지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7일간 의료, 안전, 교통, 청소, 복지, 물가, 공직기강 등 7대 분야별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설 보내기에 중점을 두고 설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로시설물, 위험시설물 등 총 579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급경사지 점검과 전통시장 주변 및 산지형 공원 일대 범죄 예방에 주력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시 재난안전 대응체계도 점검한다. 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해 도로 열선 운용, 제설장비 확충에도 차질이 없게 할 방침이다.
독거 어르신, 결식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락과 밑반찬 등을 제공한다. 명절 전 미리돌봄 서비스, 명절 전후 안부확인의 날 등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상황 대처반을 운영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별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거주자 우선주차장 주변 등에 대해 합동 청소를 실시한다.
쓰레기 배출 가능 날짜를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주변은 교통 상황에 따라 주차 단속을 완화한다.
급등하는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가격표시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연휴 기간 많이 찾는 시설 안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재난 등 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등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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