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유재형 기자 2024. 2. 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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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2월 9일~2월 12일)에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 공무원 246명(1일 61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LP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 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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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2월 9일~2월 12일)에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 공무원 246명(1일 61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물가 변동성 지속과 식탁 물가 강세,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16종의 중점 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3곳에서는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2월 8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설 연휴 전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업체에 체불 예방 및 청산을 독려한다. 시는 발주 공사·용역 등 195건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한다. 휴일지킴이 약국과 심야 응급약국 2개소도 운영한다. 구·군 보건소 4개소도 순차적으로 매일 운영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화재 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 상황도 관리한다.

특히 심야에 KTX울산역 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 버스도 연장 운행한다. 설 연휴 강우·강설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해 대비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LP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 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2월 12일까지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환경 순찰을 하고, 설맞이 일제 환경 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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