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화재 공장서 고립됐던 소방관 2명 순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고립됐던 소방대원 두 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공장 건물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던 소방관 한 명을 발견한데 이어, 새벽 4시쯤 다른 대원 한 명을 마저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쯤 문경시 신기동의 4층짜리 고기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수색 도중 불길이 거세지면서 소방대원 두 명이 건물에 갇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고립됐던 소방대원 두 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공장 건물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던 소방관 한 명을 발견한데 이어, 새벽 4시쯤 다른 대원 한 명을 마저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직한 두 소방관은 27살 김모 대원과 35살 박모 대원으로 문경소방서에서 구조업무를 맡아왔습니다.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소방청과 협의를 거쳐 공식적인 장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쯤 문경시 신기동의 4층짜리 고기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수색 도중 불길이 거세지면서 소방대원 두 명이 건물에 갇혔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754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고발사주 배후는 누구? 김웅 역할은 무엇?
- 아파트 시공사 부도‥이자 느는데 시공사도 못 찾아
- 역대 최대 규모 '세수 펑크'‥국세 '56조' 덜 걷혀
- 경북 문경시 화재 공장서 고립됐던 소방관 2명 순직
- 드러난 '가·손·공·언·점' 압박‥'맘스터치'에 과징금
- 일본, 이번에는 화력발전소 폭발‥지진처럼 '흔들'
- [단독] 신탁회사에 넘어간 오피스텔 임대‥세입자 100명 보증금 못 받고 쫓겨날 위기
- 제주 이어도 북동쪽 해역 규모 3.8 지진‥"피해 없을 듯"
- 의사 가운 입고 병상 위 하마스 암살‥'변장 암살' 논란
-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에 선정‥ 4천301억 원에 28㎓ 주파수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