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道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장기우 기자 2024. 2. 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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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31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이날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 나들목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 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시가 목표하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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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행 모든 방향 진출입 가능
4.5t 미만 하이패스 차량만 통과
31일 충북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청주시 제공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31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이날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 나들목이다. 상·하행 모든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확대 방침에 따라 만성 차량 정체를 겪는 서청주 나들목 주변의 교통 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추진했다.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최적의 나들목 입지를 선정한 뒤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2016년에 하이패스 나들목 연결 허가 승인·협약을 했다. 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통했다. 나들목의 명칭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지난해 8월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으로 정했다. 사업비는 553억 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 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시가 목표하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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