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흔들’…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규모 3.8 지진

박윤희 2024. 1. 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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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36분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약 2달만이다.

지난해 11월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14일(규모 4.9)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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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36분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뉴스1(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정확한 발생 위치는 동경 125.65도, 북위 32.52도로, 발생깊이는 13㎞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Ⅱ(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약 2달만이다. 지난해 11월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14일(규모 4.9) 이후 처음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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