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서진도농협 '섬 지역 소방응원 협정' 체결

조영석 기자 2024. 1. 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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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와 서진도농협이 섬 지역 주민들의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 응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진도군 관내 섬 지역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진도소방서는 서진도농협이 운영하는 선박을 무상 지원받아 현장으로 긴급출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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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발생시 선박 지원 받아 현장 출동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오른쪽)이 강성민 서진도농협조합장과 소방응원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진도소방서와 서진도농협이 섬 지역 주민들의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 응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진도군 관내 섬 지역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진도소방서는 서진도농협이 운영하는 선박을 무상 지원받아 현장으로 긴급출동할 수 있게 됐다.

진도소방서는 이에 따라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지역적 특수성으로 소외됐던 섬 지역의 소방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소방 응원 협정을 통해 상호 보완적 공조 체계 구축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시 원활한 소방력 투입 등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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