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백일정성으로 담근 전통酒 깊고 은은한 香에 반한다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1.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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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쌀·찹쌀 발효
저온 장기숙성으로 향 깊어
깔끔한 맛에 남녀노소 인기

경주법주는 설 명절을 맞아 백일정성으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 명주 '경주법주',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의 '화랑', 최고급 수제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 금복주에서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빚은 고급 증류식 소주 '백로', 우리나라의 전통 소주인 안동소주 '제비원'을 선보인다.

'경주법주'는 100% 우리 쌀과 우리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시키고 숙성되어 탁월한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또 술이 되어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려 예로부터 백일정성으로 빚은 술이라 하여 '백일주'라 불리기도 한다. 제품으로는 700㎖ 유리병, 900㎖ 도자기, 선물용 백호 세트(700㎖ 2병, 원컵 1병 포함) 등이 있다. '경주법주'는 품질의 우수성과 전통성 입증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급 전통명주로 자리매김하였다.

'화랑'은 국내산 찹쌀 100% 및 자체 생산한 누룩과 전통적인 방법을 통해 150일 동안 저온 장기 숙성을 시켜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화랑'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일상적으로 음용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주이다. 용량은 375㎖ 낱병 또는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3본입 세트(375㎖ 3병, 전용 잔 2개 포함)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국내 최고급 청주인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 7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은 경주법주의 전통주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수제 청주다. 연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며 쌀알을 79%까지 깎아내는 고도의 정미 과정을 통해 남은 21%의 쌀알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이는 세계 어디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의 정미율이다. 또 국내 최초로 1분에 3000회 이상 회전하는 원심분리 시스템 공정을 도입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과일 향이 감도는 '경주법주 초특선'만의 독특한 맛과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불산 처리한 갈색 병에 한지 라벨을 부착하고 별도의 전용 케이스에 담아 고급스럽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추천한다.

한정된 생산량으로 전국 백화점과 일부 호텔 내 식당과 고급 일식점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청주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증류주 '백로(白露)'는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하고, 하얀 이슬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주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고구마 증류소주다. 은은한 향과 입속에서 퍼져나가는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고구마 증류주의 대표 브랜드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많은 소비자가 인정하며 찾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소주인 안동소주 '제비원'은 국내산 쌀을 원료로 안동에서 생산되는 증류식 소주다.

흑국 발효(검은 누룩) 등의 전통소주 제조 방법에 현대식 설비를 통한 장기 숙성, 냉동 여과 공법 등을 적용해 안동소주 고유의 향미를 그대로 담았다. 또 상압 증류의 화려하고 진한 풍미와 감압 증류의 은은하고 싱그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안동소주 '제비원'은 이러한 전통방식과 현대적 패키지 등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글로벌 위스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법주' '화랑'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 등 대형 매장과 편의점, 중·소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증류주 '백로' 및 안동소주 '제비원'은 전국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리움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명품명주 경주법주'와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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