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들, 부동산 계약 때 시·군 선정 중개사 도움 받는다

서륜 기자 2024. 1. 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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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시·군이 선정한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등 80개 사업이 담긴 '2024년도 토지 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층이 전·월세 등 주택 계약을 하거나 집을 보러 갈 때 시·군이 선정한 도내 공인중개사가 동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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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올해 첫 시행
충남도청 전경

충남지역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시·군이 선정한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등 80개 사업이 담긴 ‘2024년도 토지 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과 청년층의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도내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것이다. 청년층이 전·월세 등 주택 계약을 하거나 집을 보러 갈 때 시·군이 선정한 도내 공인중개사가 동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도는 또 토지 경계 조정 등에 따른 분쟁과 갈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찾아가는 현장상담실’도 운영한다.
축척이 다른 지적도와 임야도의 경계를 일치시켜 각종 인허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사용되는 연속지적도의 정확성을 높이는 사업도 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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