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 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시중가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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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요즘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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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과 전남 곡성군, 전북 임실군, 강원특별자치도청,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사과, 대추,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은 물론 치즈, 미역, 곶감 등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요즘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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