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마감 하루 앞두고 100도 달성

이병기 기자 2024. 1.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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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이 캠페인 마지막 날 단 하루를 앞두고 목표액을 달성, 100도를 채웠다. 김샛별기자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캠페인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모금 목표액 107억2천만원을 달성해 100도를 채웠다.

31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누적 기부금액 107억7천265만3천550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사랑의 온도가 100.49도를 기록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모금 캠페인을 했다.

지난 2023년에는 40일만에 목표 금액 88억8천만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최고액인 106억5천200만원으로 최종 온도 120도를 찍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침체 속 기업과 개인의 기부가 줄어 지난 캠페인보다 목표 금액 달성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인천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 속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며 “경기 침체에도 온정을 보내 준 시민들과 단체, 기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폐막식은 2월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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