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4분기 실적 회복세…불황 터널 지났나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 규모를 2조 원대까지 축소했고 D램 사업은 흑자로 돌아섰는데 삼성전자가 사실상 '반도체 불황 터널'을 지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의 영업손실은 2조 1,800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메모리는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는데 감산 효과가 나타나는 걸까요? 실적을 주도한 부문은 어디였나요?
<질문 3>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업황과 IT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데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상저하고 양상의 회복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삼성전자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예상 배당금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232만 명으로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의 2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인이었는데 양국 간 관광 교류가 활발해진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6>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의 3배에 이르는 만큼 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 중인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실효성은 어떤가요?
<질문 7>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면 내수 활성화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달성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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