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착수

2024. 1. 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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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2023/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기재부와 KDI가 2004년부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97개국 대상 1600여 개 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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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 기재부·KDI 주관 협력국 지원사업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고도화 정책 자문
‘2023/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착수보고회. [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2023/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기재부와 KDI가 2004년부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97개국 대상 1600여 개 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한국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정보 인프라 현황분석,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개발 및 시스템 설계,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IT 기업(지오멕스소프트)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부동산원은 한국 IT 기업의 태국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KSP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그간의 국제협력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동산 공시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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