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컷] 입춘 앞두고 '봄의 전령사' 복수초 만발

전인수 2024. 1. 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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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고의 추위를 몰고온 대한이 지나 입춘을 앞두고 영상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동해 천곡동 933번지 냉천공원(찬물내기)에 봄의 전령사 야생 복수초(福壽草)가 만발해 시민·관광객들의 출사지가 되고 있어 화제다.

1만8772㎡ 규모의 근린공원인 냉천공원에는 개화시기가 매우 빨라 1월초에 이미 피기 시작하는 복수초 외에도 희귀수종인 말채나무·주엽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들이 산재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공원으로도 활용되며, 각종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건강 채움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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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올겨울 최고의 추위를 몰고온 대한이 지나 입춘을 앞두고 영상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동해 천곡동 933번지 냉천공원(찬물내기)에 봄의 전령사 야생 복수초(福壽草)가 만발해 시민·관광객들의 출사지가 되고 있어 화제다.

복수초는 설날에 핀다고 해서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해서 빙리화(氷里花) 또는 눈색이꽃, 얼음새꽃 등 다양하게 불리운다.

1만8772㎡ 규모의 근린공원인 냉천공원에는 개화시기가 매우 빨라 1월초에 이미 피기 시작하는 복수초 외에도 희귀수종인 말채나무·주엽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들이 산재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공원으로도 활용되며, 각종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건강 채움 공간이 되고 있다.

이 곳에는 올해 흙길·야자매트 길을 활용한 새로운 둘레길(순환산책로)이 조성되고, 내년에는 공원 내 폭 1.5~1.8m, 길이 1000m 구간에 대해 경사도 8% 미만의 데크길 등 ‘무장애 나눔길’도 조성되는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힐링·쉼터로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의 복수초 자생지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 복수초 서식지 안내판
▲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찬물내기)의 샘터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강추위를 뚫고 동해 천곡동 냉천공원에 피어난 복수초
▲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에 있는 카르스트 지형 돌리네 안내판
▲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 전경
▲ 눈 내린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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