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6030명, 전년比 1326명 감소…학급당 25.2명

남해인 기자 2024. 1.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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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132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은 총 6만6030명으로 지난해보다 1326명(2%)감소했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타 시·도에서 서울로 이주해오거나 서울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5일부터 7일 사이에 재배정 신청을 완료해야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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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수 강남·서초 가장 많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132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라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은 총 6만6030명으로 지난해보다 1326명(2%)감소했다.

이들은 총 383개교, 2622급에 배정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5.2명이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로 평균 28.8명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평균 19.9명으로 가장 적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다자녀 가정의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219명의 학생이 동일학교로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은 배정통지서를 받아 다음달 2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한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타 시·도에서 서울로 이주해오거나 서울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5일부터 7일 사이에 재배정 신청을 완료해야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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