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 박준홍 신임 대표이사 “K-반도체 성장의 동반자 될 것”

이동수 2024. 1. 3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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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기업 램리서치가 박준홍(사진) 부사장을 램리서치코리아의 한국 법인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4년 동안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를 누비며 업력을 쌓은 이 대표는 2021년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뒤 글로벌 R&D 시설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및 매뉴팩춰링을 총괄하며 램리서치코리아의 국내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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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기업 램리서치가 박준홍(사진) 부사장을 램리서치코리아의 한국 법인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2002년 노벨러스 시스템스 미국 본사에 입사, 2012년 램리서치가 노벨러스 시스템즈를 합병하며 램에 합류했다. 이후 기술 개발 리더십 분야에서 반도체 장비 개발과 전 세계 반도체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에는 램리서치코리아에서 식각 담당 최고기술임원직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고객사업부 부문장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램리서치의 한국 법인인 램리서치코리아,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글로벌 R&D 센터인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를 총괄한다.

램리서치 글로벌 고객 운영그룹 수석 부사장 닐 페르난데즈는 “한국은 반도체 분야의 최고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램리서치는 1989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35년간 한국 고객 및 K-반도체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가진 박 신임 대표가 램리서치코리아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이끌어가는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램리서치는 고객 중심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해나가는, 믿을 수 있는 성장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이상원 대표이사는 올해 6월까지 원활한 업무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34년 동안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를 누비며 업력을 쌓은 이 대표는 2021년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뒤 글로벌 R&D 시설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및 매뉴팩춰링을 총괄하며 램리서치코리아의 국내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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