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별구경 맛집으로 오세요"…달서구, 달서디지털별빛관 문 열어

김덕용 2024. 1. 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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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가족친화형 디지털놀이터인 '달서디지털별빛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달서디지털별빛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되면서 조성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디지털 체험 공간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특화한 스마트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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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가족친화형 디지털놀이터인 '달서디지털별빛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달서디지털별빛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되면서 조성했다.
이태훈(왼쪽 여섯 번째) 구청장이 개소식을 기념해 버튼을 누르고 있다. 달서구 제공
구는 2022년 도서관, 돌봄, 복지관, 공원 등 유휴지에 디지털기술을 융합한 학습·놀이·참여형 공간으로 만들어 '미래지향적 가족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 응모해 국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달서디지털체험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달서디지털별빛관은 송현동 달서별빛캠핑장 내 있는 뚝딱뚝딱공작소(114㎡)를 리모델링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가족친화형 디지털 놀이터로 만든 것이다.

체험미디어공간에는 모션스캔, 모션월, 모션블레이드, 모션블록, 모션캐치 등 5종으로 꾸몄고 대화형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쌍방향 형식 콘텐츠로 동작 인식이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실 공간은 '별의 비행', '행성 속으로',  '별 내리다' 등의 주제로 일정에 따라 상영한다. 사방으로 가득 찬 우주와 별빛 속에서 상상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달서구의 이벤트 명소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주차장 부지에 천문·우주 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 천체 과학관' 건립도 추진해 모든 콘텐츠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구는 2020년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담팀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켰으며,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에 이어 2023년 10월 비수도권 최초로 '스마트도시' 분야 대한민국 도시대상을받기도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디지털 체험 공간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특화한 스마트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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