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아 본부장 "유튜브 자극예능 피로해, 가족과 함께 보는 '밥상 예능' 지향"('JTBC예능')

강효진 기자 2024. 1. 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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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임정아 본부장이 올해 예능 키워드를 '밥상 예능'이라고 밝혔다.

임정아 본부장은 올해 JTBC 예능을 관통하는 키워드에 대해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2024년 예능 콘텐츠 키워드는 '좀 옛날 것인가?' 느낌 받으실 수 있지만, 2024년 형 새로운 가족 예능, 모두의 예능이다. OTT 예능의 자극이 있지만 피로감이 있다. TV를 볼수록 힐링되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엄청나게 피로하다"며 "예능 이야기를 하며 밥상에서 깔깔대던 예능은 지나가고 혼밥 예능만 남았다. 공감과 웃음을 키워드로 가족, 가족 이상의 친구들과 밥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밥상 예능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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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임정아 본부장이 올해 예능 키워드를 '밥상 예능'이라고 밝혔다.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임정아 본부장은 올해 JTBC 예능을 관통하는 키워드에 대해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2024년 예능 콘텐츠 키워드는 '좀 옛날 것인가?' 느낌 받으실 수 있지만, 2024년 형 새로운 가족 예능, 모두의 예능이다. OTT 예능의 자극이 있지만 피로감이 있다. TV를 볼수록 힐링되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엄청나게 피로하다"며 "예능 이야기를 하며 밥상에서 깔깔대던 예능은 지나가고 혼밥 예능만 남았다. 공감과 웃음을 키워드로 가족, 가족 이상의 친구들과 밥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밥상 예능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제가 과거에서 왔다면 실험정신으로 창의적으로 하겠다. 저희가 만든 예능들은 저희만 가진 신선한 포맷이다. 2024년에는 신선하면서도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그런 모두의 예능을 만드는 것이 키워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1월에는 '배우반상회'가 있다. 3월에는 첫주에 방송되는 '연애남매' 가족확장형. 4월에는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이라고, 타이틀이 확정됐다. K팝의 저력인 K피플, 한국인의 저력을 담은 예능 르포다. 이외에 김태호PD의 프로그램도 라인업이 되어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2024년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예능 콘텐트를 대거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특히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가족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진다. 1월 '배우반상회'를 시작으로 3월 '연애남매', 4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이혼숙려캠프, '걸스 온 파이어', 6월 '끝사랑', '전업자녀 탈출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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