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수출액 6800억달러 전망…작년 대비 7.5%↑”

강다은 기자 2024. 1.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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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한국무역협회(KITA) 부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1월 무역 현안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올해 한국의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7.5% 증가한 6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무협은 올해 수출이 6800억 달러, 수입은 66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7.5%, 수입은 3.6% 증가한 수치로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1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제시했다. 무역협회는 “주요 전망기관이 올해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며 무역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반도체 수출액은 62억 4400만 달러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53억 4500만 달러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과 PC 등 전방 정보기술(IT) 품목의 수요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는 작년 8월, D램은 작년 9월부터 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악재도 있다. 무협은 지난해까지 이어진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가 올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세계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리 인상이 세계 구매력을 위축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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