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민서비스 하나로"…통합시스템 추진

오정인 기자 2024. 1.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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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CI.]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과 혁신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했습니다.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수행사: ㈜IBK시스템 컨소시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21개월간 총 1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주요 내용은 ▲5개의 대민서비스 시스템 통합 및 편의성 개선 ▲예산, 회계시스템 등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 ▲노후화된 전산장비 등 인프라 교체·확충입니다.

기존 공제회 민원시스템은 사업 착수 시기가 다르고,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때문에 5개 시스템이 사업별로 분리 개발·운영돼 왔습니다.

그로 인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가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사이트를 접속해야 하고, 민원 처리결과를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는 등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이에 공제회는 중장기('23~'27년)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라 대민서비스 시스템을 통합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가 손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민원업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송문현 공제회 전무이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품질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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