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민간개발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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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인천 신항의 항만기능 보완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천㎡(28만5천여평)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복합물류·제조 52만3천㎡, 업무·편의 14만9천㎡, 도로·녹지 27만1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준공하는 최초의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8년 2월 사업시행자인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사업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같은 해 12월 실시협약했다.
이후 2021년 10월25일 착공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2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쳤다.
해수부는 이번 준공한 인천신항 1단계(2구역)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부족한 물류부지 확보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계속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조성한 배후단지에 첨단 물류창고, 컨테이너 보관시설, 화물차 주차장과 같은 복합물류·제조시설, 업무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면 항만 내 물류기업 유치와 물동량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천 신항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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