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군 복무 때 처럼, 어린이 혹한기 훈련..호텔이 만든 ‘키즈 겨울캠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들의 아빠, 삼촌은 군 복무시절 겨울이면 혹한기 훈련을 예외없이 했다.
호델이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겨울 캠핑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초등학생들의 아빠, 삼촌은 군 복무시절 겨울이면 혹한기 훈련을 예외없이 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 사시사철, 어떤 환경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를 잘 지키기 위함이었다.
혹한 속에서도 비상식량, 두툼한 겨울 옷, 적들을 물리칠 무기들, 언 땅을 파낼 야전삽과 텐트를 짊어지고 적들의 눈에 안띄는 곳에 캠핑을 하며 매복했다가 기습하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혹한기 훈련을 마치면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를 군가를 힘차게 부르며 평화로운 부대로 귀환한다.
호델이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겨울 캠핑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보인다. 혹한기 어린이 캠핑이지만, 프로그램이 어른과 같을 수는 없다. 다분히 교육적이고 체험형이다.
워커힐은 오는 2월 9일부터 26일까지(매주 금, 토, 일, 월요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게임, 만들기, 캠핑 체험, 간식 타임 등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으로 시작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명찰을 만드는 그리팅(Greeting) 프로그램,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으로 추운 겨울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줄 모자를 꾸며보는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들의 힘으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과 겨울에 더욱 달콤한 핫초코와 고구마 등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식 타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메달이 증정돼 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워키는 ‘Walkerhill Exciting Explorer’의 줄임말로 워커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인도어 및 아웃도어 레저 체험을 돕는 전문가로서 워커힐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승수 "30년간 낸 축의금 10억 이상…서울 외곽 아파트값"
- 이지아, 저소득층 아동 위해 4년째 IT 기기 지원
- 김호중 "하루 배달비 40만원…배달 어플 VVIP"
- 4세 아들 조수석 태우고 음주운전한 아빠, 경찰 추적에 과속으로 도주하다 잡혀
- ‘이혼·양육권 포기’ 율희, 아이들과 재회…“공개 조심스러워”
- “공원에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좀 이상해요, 샌들을…” 무슨 일인가 했더니
- ‘신빙속여제’ 김민선, 10년만에 이상화 넘어 한국新 수립
- 대박난 겨울축제, 입맛 더해 흥행할 늦겨울 축제들[함영훈의 멋·맛·쉼]
- '선산' 류경수, 얼굴 갈아끼우는 캐릭터 변주…'변검술의 귀재'
- 요즘 병사들 “군에서 1000만원 모아 여행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