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군 복무 때 처럼, 어린이 혹한기 훈련..호텔이 만든 ‘키즈 겨울캠핑’

2024. 1.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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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아빠, 삼촌은 군 복무시절 겨울이면 혹한기 훈련을 예외없이 했다.

호델이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겨울 캠핑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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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보람찬 방학”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초등학생들의 아빠, 삼촌은 군 복무시절 겨울이면 혹한기 훈련을 예외없이 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 사시사철, 어떤 환경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를 잘 지키기 위함이었다.

혹한 속에서도 비상식량, 두툼한 겨울 옷, 적들을 물리칠 무기들, 언 땅을 파낼 야전삽과 텐트를 짊어지고 적들의 눈에 안띄는 곳에 캠핑을 하며 매복했다가 기습하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혹한기 훈련을 마치면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를 군가를 힘차게 부르며 평화로운 부대로 귀환한다.

호델이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겨울 캠핑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보인다. 혹한기 어린이 캠핑이지만, 프로그램이 어른과 같을 수는 없다. 다분히 교육적이고 체험형이다.

워커힐 어린이 겨울 캠핑장

워커힐은 오는 2월 9일부터 26일까지(매주 금, 토, 일, 월요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게임, 만들기, 캠핑 체험, 간식 타임 등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으로 시작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명찰을 만드는 그리팅(Greeting) 프로그램,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으로 추운 겨울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줄 모자를 꾸며보는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들의 힘으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과 겨울에 더욱 달콤한 핫초코와 고구마 등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식 타임으로 구성됐다.

워커힐이 만든, 어린이들의 슬기로운 겨울 야영생활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메달이 증정돼 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워키는 ‘Walkerhill Exciting Explorer’의 줄임말로 워커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인도어 및 아웃도어 레저 체험을 돕는 전문가로서 워커힐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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