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성비 동시에 잡았다...대상, 2024 설 선물세트

[설 선물, 뭐가 좋을까]

[편집자주] 올해 설 선물세트도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인기다. 명절이 아니면 쉽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상품과,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담아 지갑 걱정을 덜어주는 가성비 상품이 모두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 등 축산물은 꾸준히 인기다. 편리하면서도 명절 기분을 낼 수 있어서다. 맛집과 연계해 간편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는 물론, 보관이 쉬워 선물하기 좋은 주류 제품도 와인, 증류주 등으로 다양화된다. 한해 건강을 기원하며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손길도 많다.

청정원 1호 설 선물세트.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이 설 명절을 맞아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2종이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트러플&포르치니 크림과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를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청정원스파게티면 등으로 구성했다.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는 멸치, 해물, 야채 티백을 함께 넣었다.

가성비 제품으로 △청정원 대표 제품으로 구성한 '청정원 선물세트' △한돈 인증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우리팜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을 맛볼 수 있는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선물 세트 포장재는 지난해에 이어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를 채택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에 견줄 만큼의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종이 트레이를 활용했다. 부직포 쇼핑백은 종이 쇼핑백으로 완전 대체했다. 이와 함께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 콩기름 함유 잉크를 사용해 만든 지함, 수성 코팅 방식 적용 등으로 최대한 친환경적인 소재를 구현했다.

대상은 2월 5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구매 시 최대 5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정원e샵 회원에게는 1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올해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운세기획전을 통해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 적립금 5000원을 증정하고, 소원 댓글을 작성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다채로운 구성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