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X강기영, 악질 배우자 처리하는 '이혼해결사' 된다

'끝내주는 해결사' 오는 31일 첫방송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곧 방영된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끝내주는 해결사'(연출 박진석, 극본 정희선)는 이지아, 강기영 주연의 '악질 배우자 처단 전문' 활극으로 매주 수목 JTBC에서 방영되며 12부작 편성 예정이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최고의 이혼변호사에서 최고의 '이혼해결사'가 된 김사라(이지아) 팀장과 똘끼 변호사 동기준(강기역)이 악질 배우자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이혼해결사가 돼 사안을 해결하는 코미디, 추리 장르 드라마다. 

 

변호사였던 김사라는 전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모종의 사건으로 교도소 복무까지 하게 되는 기구한 인생의 인물이다. 출소 후 이혼변호사에서 이혼해결사 '솔루션' 팀장으로 돌아온 김사라는 이혼 해결 솔루션을 시작하며 최종 목표로 율성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어떤 상황에도 주눅 들지 않고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캐릭터다.

 

자수성가형 법조인 동기준은 사시까지 패스해 검사직을 맡았다. 연수원에서 만난 동기 김사라와 연인이 되지만 사라가 율성과 결혼하며 헤어진다. 9년 뒤 '솔루션'에서 사라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한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는 의미로 '셰퍼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사라의 전남편이자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변호사 노율성,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김선영), 차율로펌의 회장이면서 사라의 전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이 드라마의 핵심 역할로 등장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오리지널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 목 밤 8시 50분에 방영된다. 

 

사진=MHN스포츠 DB, JTBC '끝내주는 해결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