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日여행 예약, 전년比 110%"···모두투어 '특가 모음집' 기획전

내달 29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일본 여행 특가 모음.ZIP'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인 내달 9~12일 모두투어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중 일본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110%), 일본 내에서는 오사카, 북규슈, 홋카이도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에 모두투어는 오사카, 도쿄, 규슈, 홋카이도,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소도시 등 가성비 좋은 지역상품을 추가해 내달 29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또 같은 기간 예약자 대상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나라·고베·교토·아라시야마 온천 3일'이 있다. 제주항공 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며,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간 효율성을 높였다. 숙박은 메리어트 계열 신상 호텔인 목시 또는 알로프트를 이용한다.

해당 상품 이용객은 주요 도시 외에 오사카 최대 인기 관광지인 신사이바시, 도톤보리에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전으로는 일본 3대 야경으로 불리는 고베 롯코산 전망대 관광, 아라시야마행 란덴 열차 탑승이 제공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올 1분기에도 일본 여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항공 공급석 증가에 맞춰 다양한 테마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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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