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최대 240% 성과급…실적 악화에 '칼바람'

장민권 2024. 1. 29.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이 기본급의 최대 240%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사내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가장 높은 240%를 받는다.

전년 광학솔루션사업부 기준 최대 705%가 지급된 것과 비교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은 크게 축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최대 240% 성과급…실적 악화에 '칼바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기본급의 최대 240%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사내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가장 높은 240%를 받는다. 기판소재사업부와 전장부품사업부는 각각 170%, 150%를 받는다.

전년 광학솔루션사업부 기준 최대 705%가 지급된 것과 비교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은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이 악화된 여파로 분석된다. 지난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8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5'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184.6% 급증한 4837억원을 기록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