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최대 240% 성과급…실적 악화에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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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기본급의 최대 240%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사내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가장 높은 240%를 받는다.
전년 광학솔루션사업부 기준 최대 705%가 지급된 것과 비교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은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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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기본급의 최대 240%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사내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가장 높은 240%를 받는다. 기판소재사업부와 전장부품사업부는 각각 170%, 150%를 받는다.
전년 광학솔루션사업부 기준 최대 705%가 지급된 것과 비교해 2023년 성과급 지급률은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이 악화된 여파로 분석된다. 지난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8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5'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184.6% 급증한 4837억원을 기록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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