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프랭크코리아, 일본 최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기업 손잡고 아시아 투자 네트워크 구축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1. 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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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프랭크코리아가 일본의 최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업체 위캐피탈(WeCapital)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규현 나이트프랭크코리아 대표는 "위캐피탈과의 업무 협약은 미래를 위한 제휴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대체 투자 시장이야말로 중점적으로 협력하여야 할 사안"이라며 "향후에는 위캐피탈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나아가 유럽이나 미주의 부동산 및 대체 투자 물건을 조달해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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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프랭크코리아가 일본의 최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업체 위캐피탈(WeCapital)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규현 나이트프랭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마츠다 유스케 위캐피탈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나이트프랭크코리아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상장 종합 부동산 컨설팅 그룹의 한국 지사다. 나이트프랭크는 전 세계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캐피탈은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소 1만엔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현재 자회사 야마와케에스테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57억 엔(한화 약 513억 원)에 달하는 자금 모집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나이크프랭크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의 우량 부동산을 조달해 위캐피탈에 제공하고 위캐피탈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부동산 매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및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 걸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규현 나이트프랭크코리아 대표는 “위캐피탈과의 업무 협약은 미래를 위한 제휴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대체 투자 시장이야말로 중점적으로 협력하여야 할 사안”이라며 “향후에는 위캐피탈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나아가 유럽이나 미주의 부동산 및 대체 투자 물건을 조달해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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