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부 꼴찌 디트로이트, 서부 1위 OKC 격파 이변

이상철 기자 2024. 1. 2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최저 승률 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6연승이 무산된 오클라호마시티는 32승14패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디트로이트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3개-43개로 오클라호마시티를 압도했고, 제일런 두렌(22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포함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0-104 승리…두렌 포함 6명이 두 자릿수 득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왼쪽)가 29일(한국시간) 열린 2023-24 NBA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0-104로 이겼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저 승률 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디트로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0-104로 이겼다.

시즌 6승(40패)째를 거둔 디트로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14위 워싱턴 위저즈(8승37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혀 탈꼴찌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6연승이 무산된 오클라호마시티는 32승14패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디트로이트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3개-43개로 오클라호마시티를 압도했고, 제일런 두렌(22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포함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81-67로 크게 앞섰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의 반격에 90-86까지 따라잡혔다.

이때 제이든 아이비가 연속 5점을 넣어 흐름을 바꿨고, 오사 톰슨의 자유투 2개와 몬테 모리스의 3점포가 모두 림을 통과해 100-86으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높인 디트로이트는 마지막 4쿼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18점으로 묶어 승리를 지켜냈다.

◇ NBA 전적(29일)

디트로이트 120-104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116-110 멤피스

애틀랜타 126-125 토론토

올랜도 113-98 피닉스

시카고 104-96 포틀랜드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