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즐겨찾는 강릉 유료관광지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

이연제 2024. 1.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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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맞아 선수단 등 많은 외국인들이 강릉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 내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유료관광지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은 강릉시 주요 유료관광지점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2915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는 BTS정류장과 도깨비방파제, 오죽헌, 경포해변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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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연구원이 주관한 강릉 차문화 축제가 지난 6~7일 오죽헌 한옥마을과 경포대 누정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학주 객원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맞아 선수단 등 많은 외국인들이 강릉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 내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유료관광지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은 강릉시 주요 유료관광지점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2915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참소리박물관(746명), 환희컵박물관(84명) 등 순이다. 국내 관광객의 경우 1순위는 오죽헌·시립박물관(43만 5971명)이며, 이어 정동진레일바이크(35만 5879명), 하슬라아트월드(28만 5690명)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는 BTS정류장과 도깨비방파제, 오죽헌, 경포해변 등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실제 지난 2021년부터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한 결과 관광지 코스로 ‘K-컬쳐 관광지’가 담긴 코스와 ‘경포권 관광지’ 코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기존 5가지의 외국인 관광택시 추천 코스가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맞춤형 코스 제작도 가능한데 보편적으로 인기가 많은 해변가 코스와 함께 순두부젤라또 가게를 의외로 방문 코스로 많이 추가하신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4 강원대회 기간 동안 경포해변과 초당순두부마을, 안목커피거리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찾고있다.

택시 운전자 A씨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그런지 2018때보다 외국인 손님이 많지 않았고, 올림픽 기간 이용한 대부분의 외국인 손님들의 목적지는 경포해변이나 경포호수 부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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