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세계적 인기에 ‘서울라면’ 등장…“군침이 싹 도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4. 1.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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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팝업(Pop-up)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 '성수 쎈느'에서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서울 굿즈의 첫 팝업스토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담았다"며 "서울 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브랜드 홍보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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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성수 쎈느’서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 오픈
풀무원과 협업 서울라면 첫 공개
LED 전시하고 후드티 등 판매도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모습. <자료 = 서울시>
서울시는 팝업(Pop-up)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 ‘성수 쎈느’에서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라이프’가 주제이며 인기를 끄는 서울시 후드티 같은 의류와 신상품 서울라면도 선보인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릴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는 성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1층은 카페, 2층은 편집숍으로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로 꾸몄다. 또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한다.

1층 서울나이트존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LED전시가 열리고,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도 시식할 수 있다.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음료 3종 및 갸토 초콜릿 4종)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팝업스토어 포토존에 전시된 서울의 브랜드 픽토그램 마스코트인 동행이, 매력이. <자료 = 서울시>
2층 서울라이트존에서는 서울을 주제로 한 퀴즈게임, 서울라이프 엽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는 서울의 브랜드 픽토그램 마스코트인 동행이, 매력이와 함께하는 공간을 비롯해 서울 굿즈인 룸슬리퍼로 특색있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서울 굿즈 전시와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주 입은 후드티를 비롯해 파우치, 룸슬리퍼, 미니 빗자루, 인센스 스틱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풀무원과 협업해 국물·짜장 2종으로 선보이는 ‘서울라면’. <자료 = 서울시>
서울의 매력적인 맛을 담은 서울라면도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풀무원과 협업해 이 라면을 개발했다. 국물과 짜장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두 라면 모두 건면으로 열량은 낮추고 진한 맛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분말과 야채 후레이크를 한 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을 줄였고, 간편 조리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서울라면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서울 굿즈의 첫 팝업스토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담았다”며 “서울 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브랜드 홍보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첫날인 2월 1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2일~4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붐빌 경우 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한편 1일 서울시 홍보대사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다. 굿즈를 미리 체험해보고 이번 팝업 스토어의 하이라이트인 서울라면을 시식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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