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한파 풀리자 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이설아 2024. 1.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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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서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주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쳤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늘은 영하 4.8도로 예년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기온은 더 높아져 모레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파가 풀리자 따뜻한 서풍을 타고 중국 등 국외의 미세먼지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대전, 광주와 전북, 대구, 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경남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이 4도, 대전과 광주 6, 강릉과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늦은 밤에는 전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 모레는 새벽에 경기 남부와 충청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으로 비나 눈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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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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