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외고서 살아남은 이유 “등수 하락에도 덤덤”(티처스)

박수인 2024. 1. 29.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처스' MC 전현무가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8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와 미국 명문대 출신의 유학파 어머니 사이에서 공부계 '황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예비 중3 김민서 학생이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티처스’ 캡처
채널A ‘티처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티처스' MC 전현무가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8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와 미국 명문대 출신의 유학파 어머니 사이에서 공부계 ‘황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예비 중3 김민서 학생이 등장했다.

영어강사 조정식은 김민서 학생에게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안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다. 갈 애가 아니다. (자사고에) 합격하더라도 안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자사고에서 살아남으려면 학습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 당장의 성과가 없어도 나를 믿는 힘이 중요하다. (도전학생 같은 학생이라면) 자사고 진학 후 성적이 떨어지면 자신감이 확 꺾여 버릴 거다. 차라리 일반고에 가서 자신감을 갖고 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전현무 역시 "저는 500% 공감한다. (도전학생을 보니)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 중학교 때는 날아다녔는데 외고를 가서 처음 (낮은) 성적표를 받아본 거다. 날고 기는 애들이 있으니까. 그 친구가 그때부터 완전 꺾였다. 나는 그냥 '나보다 잘난 애들 많구나. 그래 목동에서 날고 기는 애들 다 왔지. 여기서 어떻게든 살아남아보자'는 마인드로 대학을 간 케이스다. (도전학생을 보니) 그 친구가 너무 떠오른다. 이 친구가 자사고를 가면 무너질 수 있다"며 어린시절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티처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