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1인당 5만원 지원 등

[용인=뉴시스] 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지원사업'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용인시 제공) 2024.01.29.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이다. 시는 한컴오피스(6종)와 MS오피스(3종) 등 가정용·학생용 프로그램을 구입한 청년들을 위해 총 3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난해 한컴오피스를 구입해 지원금을 받은 청년이 올해 MS오피스를 구입한 경우라면 MS오피스 구입비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취합해 익월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청년네트워크 제안을 받아들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738명에게 3600만원, 지난해엔 611명에게 2977만원을 지원했다.

[용인=뉴시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2024.01.21. photo@newsis.com

◇ 저소득층 자립 희망 키워주는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희망자 모집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1~20일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 기준은 기준중위소득(1인가구 기준 222만8445원, 2인가구 기준 368만2609원) 50%이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3년 만기 최대 720만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https://www.yongin.go.kr),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좌Ⅱ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용인=뉴시스] 용인시 '제6기 아동참여위원'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용인시 제공) 2024.01.29.photo@newsis.com

◇ 용인시, 제6기 아동참여위원 모집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1~23일 아동정책 수립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7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의 추천, 연임 등을 병행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아동(2007년~2014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 기간에 위원들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과 아동친화도시 행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 어린조아용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child/index.do)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시청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child@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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