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154만명 기록…강원 겨울축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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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주말 화천 산천어축제가 흥행신화를 이어가며 막을 내렸고, 태백 태백산눈축제와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잇따라 개막했다.
지난 6일 개막 이후 23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린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폐막일인 28일 오전까지 누적방문객 154만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 겨울축제의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제31회 태백산눈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해 첫 주말 사흘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문화광장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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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눈·대관령눈꽃축제 개막
1월의 마지막 주말 화천 산천어축제가 흥행신화를 이어가며 막을 내렸고, 태백 태백산눈축제와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잇따라 개막했다.
지난 6일 개막 이후 23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린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폐막일인 28일 오전까지 누적방문객 154만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 겨울축제의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개최할 때마다 100만명을 넘어서며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신음하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30여개국의 외신이 600회 이상 보도했고 외국인 방문객수도 8만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31회 태백산눈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해 첫 주말 사흘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문화광장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태백시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에만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주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길이 40m 규모의 ‘전설의 땅 태백’ 등 눈조각이 전시 중이며,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2월 4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는 지난 27일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축제장에서 개막해 2월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축제는 다양한 눈·얼음 조각 감상, 눈·얼음 썰매 등 즐길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이 100m의 청룡 눈터널과 아이스 카페가 마련됐다.
신현태·안의호·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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