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 소비내역 재밌게 기록해 부모와 공유

양세호(yang.seiho@mk.co.kr) 2024. 1.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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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가 개발한 '퍼핀'은 용돈관리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개념과 습관을 길러주기에 적합하다.

자녀가 퍼핀카드를 사용하며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퍼핀 앱을 통해 경제금융 지식도 기를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용돈을 선불로 충전해 퍼핀카드 사용 내역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녀는 퍼핀 앱으로 경제금융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올바른 지식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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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핀카드

레몬트리가 개발한 '퍼핀'은 용돈관리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개념과 습관을 길러주기에 적합하다. 자녀가 퍼핀카드를 사용하며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퍼핀 앱을 통해 경제금융 지식도 기를 수 있다.

퍼핀 앱과 퍼핀카드는 청소년 교통카드 기능, 저축하기, 소비내역 사진으로 기록하기 등 자녀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금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녀는 저축을 이행하며 저축 목표와 금액을 스스로 설정해 달성하는 경험으로 저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퍼핀 앱에서 자신의 소비 내역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부모와 공유할 수도 있다. 자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알파세대 용돈기입장'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충동적인 구매를 반복하거나 소비를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기초적인 소비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퍼핀 앱에서 용돈계약을 맺고 정기용돈과 수시용돈에 대한 계획을 함께 세울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용돈을 선불로 충전해 퍼핀카드 사용 내역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제금융 경험이 부족한 자녀에겐 적절한 통제와 조언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녀는 퍼핀 앱으로 경제금융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올바른 지식도 기를 수 있다.

퍼핀 앱 내 '퍼핀월드'에선 편의점, 학교, 은행, 증권거래소,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경제금융 활동을 퀴즈로 배울 수 있다. 퍼핀은 경제금융이 거의 없다시피 한 아이들에겐 딱딱한 교육보단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접근하기 위해 실속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퍼핀 앱을 통해 자녀는 스스로 용돈을 버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현재 퍼핀에선 은행연합회가 후원하는 퀴즈를 풀면 최대 1만5000원의 용돈을 벌 수 있다. 지난해 12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로 9000명 이상이 스스로 참여해 용돈을 벌고 있다.

퍼핀은 편리한 용돈 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녀 세대의 재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향성 덕분에 퍼핀카드는 금융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구글플레이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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