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떠난 ‘놀면 뭐 하니’…어죽 먹으며 단합[종합]

김지은 기자 2024. 1.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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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 하니’가 야유회를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는 일요야유회가 그려졌다. ‘놀뭐’ 멤버들은 레트로 자동차를 타고 출발했다. 김종민은 “안전벨트가 없다”라며 안전벨트를 찾지 못했고 이미주가 “여기 있다”고 알려주자 김종민은 “같이 매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종민과 이미주에게 “신혼여행을 왔냐?”고 물었고 하하는 “예전에 이이경이랑 미주랑 썸이 있었던 것 아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날 쟁취하기 힘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낚시를 잘한다”고 했고 이미주는 “플러팅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뭐만 하면 플러팅이라고 하냐?”며 웃었다. 이어 ‘놀뭐’ 멤버들은 어죽을 만들기 위한 메기를 사고 야유회 장소로 향했다. 다음은 메기를 손질할 차례. 모두 메기를 잡지 못해 박진주가 나섰다. 그러나 박진주는 “죽은 것 같아. 어떡해”라며 칼질을 하지 못했고 김종민이 대신 칼질을 시작했다.

사진=MBC



이에 김종민은 “내가 하겠다”라며 나섰고 메기 손질을 마친 뒤 “이게 경력”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의 시범을 본 멤버들은 차례대로 메기 손질을 시작했다. 오랜 자취 경력의 이이경이 양념을 만들었고, 유재석은 “맛이 장난 아니다.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이경은 어죽의 물이 많다는 말에 즉석에서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너 할 줄 알면서 하는 것 맞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어우 좀. 기다려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완성된 어죽을 먹은 유재석은 “이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어죽을 처음 먹은 이미주는 “밖에서 만들어도 이런 맛이 나는구나?”라며, 김종민은 “막 넣는지 알았는데 간이 좋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일요일에 불러서 좀 그랬는데 막상 와서 밥을 해 먹으니까 맛있다”고 밝혔다. 하하는 “역대급”이라며 “이건 돈을 받고 팔아도 된다”고 극찬했다. 어죽을 다 먹은 ‘놀뭐’ 멤버들은 커피를 마셨고 하하는 “커피에서도 어죽 맛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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