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나 어떡해’ 리메이크→‘닥터슬럼프’ OST까지 [오늘의 신곡]

전설의 록밴드 샌드 페블즈의 명곡을 재해석한 곡부터 박신혜∙박형식 주연 ‘닥터슬럼프’ OST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27일) 발매된다.

# 인피니트 김성규, 샌드 페블즈 ‘전설의 명곡’ 재해석

가수 김성규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두 번째 곡 ‘나 어떡해’를 발매한다.

가수 김성규가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할 신곡을 발매한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나 어떡해’는 70~8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 샌드 페블즈의 곡으로,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성규 표 ‘나 어떡해’는 좀 더 과감한 재해석에 주력해 새로운 코드 사운드와 브라스, 16비트 느낌의 기타와 퍼커션 루프를 사용,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시티팝 스타일로 편곡했다. 또한 마지막 부분의 멜로디를 살려 거친 느낌의 고음 록 보컬을 추가해 원곡과는 사뭇 다른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매력으로 재탄생했다.

김성규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곡 해석력으로 ‘나 어떡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진가를 입증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레드벨벳 슬기, ‘닥터슬럼프’ 첫 번째 OST ‘기억속에 너와’ 참여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사진 = SLL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레드벨벳 슬기(SEULGI)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 극본 백선우 /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OST Part.1 ‘기억속에 너와’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기억속에 너와’는 오래된 기억 속에 멈추었던 옛사랑을 우연처럼 다시 마주했을 때의 떨림을 담은 곡이다.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탄탄한 비트감이 느껴지는 편곡이 로맨틱한 가사와 어우러져 지난날을 추억하게 한다. 담백하고 편안한 보이스의 슬기가 전하는 포근한 감성 또한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모든 음악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슬기는 세밀한 감정선과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곡과 극의 진한 감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 밴드 비프리, 2024년 첫 싱글발매

밴드 비프리(BEFREE)가 2024년 첫 싱글을 발매했다.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밴드 비프리(BEFREE)가 2024년 첫 싱글을 발매했다.

싱글 ‘Seeking The Light’는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 비프리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신디사이저는 물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훅이 특징인 강렬한 록 장르다.

‘Seeking The Light’는 누구나 각자 생각하는 자신만의 빛을 찾아 이제까지와는 다른 길을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멤버 성하, 이서준, 김유민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 멤버들 각자의 성향과 그것들이 어우러져 비프리만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비프리가 어떤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로 대중의 귀를 홀릴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024년 ‘Seeking The Light’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래퍼 하밍구, 도파민 중독된 이들에게 전할 메시지…‘정신 차려!’

래퍼 하밍구가 도파민 중독에 빠진 이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JMG

래퍼 하밍구가 도파민 중독에 빠진 이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디지털 싱글 ‘정신 차려!’를 발매했다.

‘정신 차려!’는 매번 같은 일상에 질려하면서도 노력은 결여된 채 신선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담겼다.

‘정신 차려!’는 도파민 중독에서 빠져나와야 비로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랩 파트는 물론,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를 노래하는 싱잉 파트 간의 충돌이 특징이다.

특히 ‘정신 차려!’ 후렴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두 가지의 대립과 함께 하이라이트에 도달했을 땐 정신 차리라는 반복적인 구절로 마무리돼 곡의 극적인 효과를 돋보이게 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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