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이커머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 재개

왕해나 기자 2024. 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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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이커머스가 기존의 '후다닥(Whodadoc) 플랫폼'을 승계해 비대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이커머스는 최근 개정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 플랫폼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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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이커머스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 사진 제공=일동이커머스
[서울경제]

일동이커머스가 기존의 ‘후다닥(Whodadoc) 플랫폼’을 승계해 비대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해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의료·건강 관련 플랫폼으로, 2022년 12월 일동그룹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이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1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이 재진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진료 건수가 감소했다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일동이커머스는 최근 개정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 플랫폼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동일 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환자이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플랫폼과 전국 7만 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여 명의 의료진 정보를 담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등의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다닥 플랫폼에는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후다닥 케어' 앱과 필요한 병원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후다닥 건강' 앱, 의료진을 위한 학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후다닥 의사' 등이 있다.

일동이커머스 관계자는 “환자들의 의료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한편, 의사와 약사 등 의료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료 서비스 활성화와 건전한 의료 체계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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