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헬스케어-제이앤피메디,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MOU

송혜영 2024. 1.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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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의 자회사 솔루엠 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병주 솔루엠 헬스케어 대표는 "제이앤피메디의 오랜 임상시험 및 인허가 경험은 솔루엠 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빠르게 상용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허가 절차를 착실히 밟아 암 조기 진단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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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솔루엠 헬스케어 대표(좌),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우)

솔루엠의 자회사 솔루엠 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암 신속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인허가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만으로 주요 암을 진단하는 핵심기술을 제공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인허가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을 검체로 하는 스트립형 진단 키트 양산을 준비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랩을 마련한다. 보건 의료 분야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솔루션에 필요한 알고리즘 고도화와 인허가 프로세스 단축에 힘을 쏟는다.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임상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활용해 임상 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김병주 솔루엠 헬스케어 대표는 “제이앤피메디의 오랜 임상시험 및 인허가 경험은 솔루엠 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빠르게 상용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허가 절차를 착실히 밟아 암 조기 진단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솔루엠 헬스케어가 보유한 원천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IT 기술력 및 임상 전략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적인 암 조기 진단 기술 사업화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단순히 임상시험 파트너가 아닌 전략적 동행을 함께하며 솔루엠 헬스케어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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