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설 명절 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으세요"

2월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모임과 시설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해지는 시민들이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월8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접종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 저하자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XBB 1.5 단가백신으로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다.

그간 1·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관내 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1회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지정된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코로나19예방접종.kr)을 참고하거나, 양산시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055-392-8700)로 하면 된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설 연휴 전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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