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둔 성남시, 400억원 규모 ‘성남사랑상품권’ 발행…“지역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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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다음 달 1일부터 1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시가 준비한 400억원(모바일 상품권 340억원, 지류 상품권 6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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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인 판매는 시가 준비한 400억원(모바일 상품권 340억원, 지류 상품권 6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현금 9000원을 내면 1만원권 상품권을 살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축협·신협·새마을금고의 4개 금융기관 성남지역 123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 앱에선 주문·배달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특별할인 기간이 끝나면 평소대로 할인율은 6%로 환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설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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