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증시 살리기 나서자… 국내 상장 중국株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연일 중국 증시 살리기에 나서면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완성차·부품 제조사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중국 당국이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급락세를 이어가자 증시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고 있는 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역대 최대인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을 조성해 중국 증시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연일 중국 증시 살리기에 나서면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0분 기준 골든센츄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원(13.10%) 오른 164원에 거래 중이다. 씨엑스아이는 5.56%, 헝셩그룹은 2.94% 상승 중이다.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완성차·부품 제조사다. 2016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중국의 농기계 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씨엑스아이는 중국 내 건강식품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중국 당국이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급락세를 이어가자 증시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고 있는 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역대 최대인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을 조성해 중국 증시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증권금융공사와 중국후이진투자공사가 ‘국가대표 펀드’를 조성해 최소 3000억위안 이상의 주식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③카페·민박 수요 넘치던 빈집… 이제는 마을마다 흉물로 방치
- [증시한담] 2년 만에 등장한 증권사 리포트… 애널리스트 선후배간 인연 덕분?
- 해외 부동산 펀드 67%가 손실… 홍콩 ELS 사태 재연되나
- [르포] 美 버번 위스키 ‘기준’ 와일드 터키, 스카치 위스키 누른 비결은
- 카뱅 주가 바닥 기는데... 7250억 족쇄에 울며 겨자먹기로 상장 강행하는 케이뱅크
- '만점 통장' 또 보나… '20억 로또' 원펜타스 분양 임박
- 삼성·SK·현대차·롯데… 하반기 위기 대응, 머리 맞대는 재계
- [농축산 열전]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 까르보 불닭 만든 힘은 ‘팬심’… 식품업계 성공 키워드로